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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윤리경영 추진현황 및 실태조사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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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전경련에서 국내기업의 윤리경영 실태에 대하여 조사발표한 자료입니다. 보고서 전문은 첨부한 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윤리헌장 보유기업 62%, 윤리경영 추진부서를 두고 있는 기업 64%

국내기업 CEO들은 과거 막연하게 윤리경영에 대한 도입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가 최근 들어 서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윤리경영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경영헌장(강령)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응답기업의 62%(101개사)였으며, 이 중 45%(45개사)는 한 차례 이상 윤리경영헌장을 개정한 바 있으며, 윤리경영헌장 보유기업중 세부지침까지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전체의 90%(91개)로 대다수 기업들이 윤리경영헌장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두고 있는 기업이 31%(50개)이고, 전담부서는 없지만 윤리경영 업무를 겸하여 추진하는 부서가 있는 기업은 48%(55개)에 이르고 있으며, 전담부서 및 겸업부서를 통해 윤리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64%(105개)에 달했다. 한편 기업의 60%(99개)가 윤리경영 교육을 시키고 있고 응답기업 대부분(95%, 94개)이 全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당 연간 윤리경영 교육 시간은 16시간 이하가 81%(80개)로 나타났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에 대해 중복응답한 현황을 보면 내부신고제(70%), 윤리경영매뉴얼(53%), 청렴서약제(5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협력기업의 윤리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윤리경영 독려 서한 발송(64%),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인터넷 거래 비중을 높여 부패 여지 축소(41%) 등의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선진외국 벤치마킹 기업 : 존슨앤존슨, GE, 3M 순

선진외국의 윤리경영 벤치마킹 대상으로 가장 많이 거명된 기업은 존슨앤존슨(15%), GE(10%), 3M(8%), IBM(7%), 마이크로소프트(6%)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이유는 벤치마킹 대상기업 CEO의 윤리경영의지 탁월(17%), 타사에 비해 세밀하고 선도적인 기업윤리 실천 프로그램(16%) 우수, 종업원 만족도 우수(14%), 기업의 재무성과 우수(12%), 소비자 만족도 우수(11%), 사회기부/사회공헌 활동 활발(11%) 등의 순이었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오래전부터 소비자에 대한 의무, 종업원에 대한 의무,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 주주에 대한 책임을 명시한 기업신조(Our Credo)를 갖추고 이에 따른 세부지침인 Business Conduct Policy를 구비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 기업 중 가장 세밀하고 탁월한 윤리경영 매뉴얼을 갖추고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기업활동에 윤리경영이 정착되도록 시스템과 문화를 확립한 기업으로, 전직원 대상 윤리서약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윤리경영 관련 사례를 수집 전파하고 있으며, 직급별로 사내 옴부즈맨, 준법감시인, 사내변호사, 인사담당자들이 윤리사항을 상담, 점검한다는 데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 CEO의 88%, 평소 임직원에 윤리경영 강조

CEO의 88%가 평소 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방법은 주로 정기적인 훈시 및 이메일 혹은 뉴스레터(73%)를 통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이유는 대다수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83%) 한편 UN이 지난 99년부터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영역에서 10개 원칙을 준수하는데 국제적으로 동참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적 차원의 협정으로 자발적 성격의 기업시민정신 이니셔티브라고 할 수 있는 UN Global Compact에 대해 164개 응답기업중 30%인 49개 기업이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

□ 윤리경영저해요인 : 내부는 정보와 노하우 부족, 외부는 공공부문의 뇌물 및 부패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윤리경영 저해요인으로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윤리경영에 대한 정보나 노우하우 부족(17%), 윤리경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부족(14%), 단기 영업실적 압박(14%), 종업원 무관심(13%),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내부의 저해요인을 개선하기 위해서 기업 CEO들은 경제계 스스로 기업의 실정에 맞는 윤리경영 지침 마련이 필요하고, 기업별 윤리경영 실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세계적 경쟁력 평가기관인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기업의 윤리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나 정치권관련 경쟁력순위에서 한국은 아직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예:2004년 60개국중 공공부문의 투명성 41위, 뇌물 및 부패 42위)

IMD가 제시한 항목별로 기업 외부에 존재하는 윤리경영 저해요인을 살펴보면 응답기업의 25%가 공공부문의 뇌물 및 부패(Bribing & Corruption), 22%가 정치인에 대한 신뢰(Public trust of politician), 22%가 공공부문의 투명성(Transparency) 부족, 19%가 관료주의(Bureaucracy), 13%가 불법 정치자금(Prevalence of illegal political donations)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러한 외부의 저해요인을 개선하는 방안으로는 미국 연방판결가이드 라인(FSGO : The Federal Sentencing Guidelines for Ooganizations)과 같은 윤리경영 우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그리고 각종불합리한 정부규제에 대한 혁파작업 및 애매한 법률 규정과 담당자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인허가 관행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국내일부기업들은 기업내부요인보다 외부요인에 보다 많은 윤리경영추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부문제는 CEO의 강력한 의지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외부문제는 내부의 의지만으로 해결되기 힘든 상황이다. 

□ 항후 윤리경영 중점추진분야 : 종업원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

향후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윤리경영 분야는 종업원 만족도(18%), 소비자 만족도(16%), 기업윤리 실천 프로그램(15%), 사회기부/사회공헌활동(14%), 기업의 재무적 성과(11%)윤리경영 교육시스템(9%) 등의 순이었다.


File abc(A).pdf